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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김철훈 영도 구청장 과 홍완식 부산 제주도민회장 등 지역 인사와 부산제주 도민회에서 대거 참석하여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란 책으로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뜻 깊은 행사를 가짐으로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어서 홍완식 부산 제주도민회장은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염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론 바이러스는 미세먼지에 붙어서 공기를 타고 전염되는 것”이라고 미세먼지의 해로움을 설명하고 오늘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말하며 축사를 마쳤다.

제주도 출신인 현상민(57) 박사는 미세먼지에 관해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과학’으로 2017년에 출간을 시작해서, 2018년에는 ‘미세먼지 X-파일’로 출간했고, 다시 2019년 말에 ‘초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출간하게 되었다. 기존에 출간한 서적이 미세먼지에 관한 과학적 일반사항이나,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나누어서 설명한 책이라면, 이번 출간하는 책은 전체 미세먼지 중에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되는 초미세먼지에 중점을 두어서 설명하고 있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미세먼지와는 달리, 초미세먼지는 인간활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건강에 더욱 위해롭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산업이 발전하고, 발전위주의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한 인위기원 초미세먼지는 더욱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으며,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한 대처방안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출처 : 뉴스타운(http://www.newst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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