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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권에 “라발스호텔”이 2월 28일 오픈한다. “라발스호텔”은 송도해수욕장부터 남항대교, 영도대교, 부산대교와 부산 북항, 자갈치 시장, 부산항대교를 넘어 마린시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완벽한 뷰를 자랑한다. 지하 1층부터 28층까지의 규모로 총 381개의 객실과 루프탑 ‘라발스SKY29’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도심권의 일반적인 호텔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객실 타입(총 21개)이 있으며, 대부분 객실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이태리 가구디자이너 ‘로도비꼬’가 디자인한 트랜디한 가구와 고급 대리석 가구로 구성하여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커튼월 구조로 지어져 전 객실에서 풍부한 자연 채광과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테라스 공간이 있는 일부 객실에서는 여행객들이 바다 조망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라발스호텔”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인 “라발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호텔 전체에서 모던 프렌치의 풍을 느낄 수 있다. 호텔 외관은 5~10층, 11~16층, 17~22층, 23~27층 등으로 마치 블록을 쌓은 듯 분리되어 있어 역동적인 특별한 외관을 자랑한다. 그리고 호텔의 정점을 찍는 루프탑 ‘라발스SKY29’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4개의 브릿지를 품고있는 부산항의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야경은 감히 아시아 최고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호텔의 부대시설로는 로비에 위치한 라발스의 작곡가 라벨을 모티브로 한 ‘카페라벨’, 스페인 올리브 뷰티샵 ‘라치나타’, 소규모 연회장 ‘쁘띠볼룸’, 스타일리쉬한 뷔페 레스토랑 알리아농,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 ‘볼레로’, 그리고 스카이 라운지에는 프랑스 128년 전통의 레스토랑 맥심드파리의 카페 1호점인 ‘맥심드파리 카페’가 입점한다. 이밖에도 남녀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라발스호텔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사이에 위치한다.

인터넷뉴스팀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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